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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온라인 교통사고 PTSD 심리상담 프로그램 ‘교통사고 심리상담치유 e-멘토‘ 개발

  • 기사입력 2018.12.04 14:24
  • 기자명 최태인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를 당해 심리불안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온라인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교통사고 심리상담치유 e-멘토’를 개발·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를 당해 심리불안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온라인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교통사고 심리상담치유 e-멘토’를 개발·운영한다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12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통사고를 당해 심리불안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온라인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교통사고 심리상담치유 e-멘토’를 개발·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PTSD는 전쟁이나 사고, 자연재앙, 폭력 등과 같은 심각한 사건·사고를 경험한 후 그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게 되고, 사건 후에도 계속적인 재 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는 질환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교통사고 심리상담치유 e-멘토 프로그램은 시간, 장소에 구애 없이 교통사고로부터 불안감을 낮추어주는 온라인 상담으로 자가진단, 교통사고 PTSD 회복과정, 심리회복 메시지, 불안감 감소 메시지 등을 통해 교통사고 당시 충격이 계속 회상되거나 이에 따른 불안감과 긴장감 등을 완화시켜 주도록 구성돼 있다.

박길수 교육본부장은 “도로교통공단은 앞으로도 교통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실시,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교통사고와 관련해 정신적 후유증을 겪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무료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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