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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제네시스 G70, 2019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

  • 기사입력 2018.11.29 17:11
  • 최종수정 2018.11.29 17:1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현대차 코나와 제네시스 G70이 2019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코나와 제네시스 G70이 2019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29일 현대차는 코나와 제네시스 G70이 ‘2019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Utility and Truck of the Year)’ 최종 후보(Finalist)에 올랐고 밝혔다.

지난 2017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G90에 이어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G70은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와 경쟁하게 됐다.

또한 코나는 ‘2019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한국 브랜드 최초로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된 코나는 아큐라 RDX, 재규어 I-페이스과 경쟁하게 됐다.

‘2015 북미 올해의 차’까지만 해도 승용차(Car)와 트럭(Truck) 등 2개 부문으로 발표했지만 최근 SUV의 급속한 성장 추세를 반영해 ‘2016 북미 올해의 차’에서는 트럭 부문에 유틸리티(Utility)를 추가했으며 ‘2017 북미 올해의 차’부터는 각 부문을 별도로 구분해 총 3개 부문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중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모델로는 2009년 현대차 제네시스(BH), 2011년 현대차 쏘나타, 2012년 현대차 아반떼, 2015년 현대차 제네시스(DH), 2017년 제네시스 G90, 2018년 기아차 스팅어가 있다.

26회째를 맞는 2019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 및 캐나다의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54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하며 2019 북미 올해의 차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G70은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의 2019 올해의 차와 미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인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베스트 톱 10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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