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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효자차종 신형 렉스턴 스포츠, 중남미. 호주. 중동. 아프리카 본격 공략

  • 기사입력 2018.11.28 10:2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쌍용자동차가 국내 인기모델인 렉스턴 스포츠로 중남미, 호주, 중동, 아프리카시장 공략에 나선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초 출시 후 국내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로 중남미와 호주시장 개척에 나선다.

쌍용차는 지난 10월 에콰도르 모터쇼(Auto Mundo)와 11월 파라과이 모터쇼(CADAM Motor Show)에 잇달아 참가, 티볼리와 G4 렉스턴 등 주력 모델들과 함께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처음으로 현지에 선보였다.

쌍용차측은 모터쇼를 방문한 현지 언론과 관람객, 판매대리점 관계자들은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 및 공간활용성 등을 골고루 갖춘 렉스턴 스포츠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지난 9월 25일 칠로에 섬(Chiloe Island)에서 열린 칠레 런칭 행사에는 현지 언론과 판매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렉스턴 스포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쌍용차는 내달 중 사상 첫 해외 직영 판매법인인 호주법인 설립과 함께 호주시장에 렉스턴 스포츠를 포함한 주력 모델들을 런칭하고, 내년 상반기에 중동지역과 아프리카까지 렉스턴 스포츠의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1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의 DNA를 계승한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했으며, 렉스턴 스포츠는 출시 이후 중형 SUV 시장을 선도하며 티볼리, G4 렉스턴과 함께 쌍용자동차의 내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는 “올해 초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국내외 호평에 힘입어 2~3분기 유럽시장, 4분기 중남미 시장 등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주력 모델의 지속적인 글로벌 론칭과 신규 라인 투입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SUV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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