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차세대 배터리 주도권 확보 위해 손잡아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차세대 배터리 주도권 확보 위해 손잡아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8.11.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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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배터리 제조업체인 3사가 차세대 배터리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대표 배터리 제조업체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차세대 배터리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차세대배터리 펀드 결성과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과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3개 업체는 차세대배터리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업체들은 1천억원 규모의 차세대 배터리 펀드를 조성하고 차세대배터리 원천기술을 공동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또 차세대배터리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망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도 협약 내용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3개 업체는 차세대 배터리 관련 소재·공정·장비 분야의 상용화 핵심기술개발에 관한 공동 R&D 추진을 위해 ‘차세대배터리 핵심기술 공동 R&D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3개 업체는 정부가 추진 예정인 차세대배터리 핵심기술 공동 R&D 사업에 공동 투자하고 차세대배터리 관련된 소재·공정·장비 분야 기술 개발 지원, 핵심기술을 활용한 조기 상용화 검토·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차전지는 시장규모가 메모리반도체를 넘어설 대표적인 고성장 신산업"이자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新에너지 산업의 게임체인저”라며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시장을 놓고 더 안전한, 더 멀리가는, 더 저렴한 배터리 개발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차전지 3사가 힘을 합쳐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도 이와 같은 이차전지 기업의 기술혁신과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차전지 업계가 국내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을 저해하는 걸림돌을 적극 발굴․해소하고,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 등 연관 산업간의 협업 등 수요산업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 배터리시장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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