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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3분기 글로벌 판매 0.3% 증가한 59만대로 사상 최고

  • 기사입력 2018.11.08 15:4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BMW그룹의 3분기 글로벌 판매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그룹이 7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년 3분기(7-9월) 글로벌 신차판매 결과에서 BMW와 MINI, 롤스로이스 등 3개 브랜드의 판매대수가 사상 최대인 59만2,303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0.3%가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1.5% 증가한 50만6,920 대, MINI는 6.3% 감소한 8만4,505 대, 롤스 로이스는 14.3% 증가한 878 대를 각각 기록했다.

그룹전체의 3분기 시장 별 실적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체가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한 21만4,559 대였으며, 이 가운데 중국은 11.5% 증가한 16만47 대로 호조를 보였다.

또, 북미지역은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한 11만197 대였으며, 이 중 미국은 0.5% 감소한 8만3,516 대로 침체가 이어졌다.

유럽지역은 25만3,935 대에 그치면서 전년 동기대비 2.7%가 감소했다. 이 중 안방인 독일은 7만5,215 대로 3.4%가 증가한 반면, 영국은 6.2% 감소한 5만7,433 대로 부진을 보였다.

BMW그룹의 2017년 글로벌 신차 판매는 246만3,526대로 전년대비 4.1%가 증가하면서 7년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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