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아름다운 가을...제주 한림에서 이국적인 풍경과 따뜻한 맛집
제주도가 아름다운 가을...제주 한림에서 이국적인 풍경과 따뜻한 맛집
  • 최태인 기자
  • 승인 2018.11.08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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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갈치조림 맛집 ‘우리뜰식당'의 감칠맛 도는 갈치조림은 그냥 먹어도 좋지만 이곳에서 특별히 조제한 소스와 곁들여 먹을 때 그맛이 더욱 일품이라는 평을 받는다. 

[M 오토데일리 최 태 인기자] 주말을 이용한 짧은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국내 여행지 1위로 꼽히는 제주도는 억새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박3일 코스로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을 제주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억새 군락지인 산굼부리와 새별오름, 따라비오름 등이다.

그중에서도 산굼부리는 30만평 대지에 굽이치는 억새의 은빛 물결이 절로 탄성을 자아내 가을이면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다.

평소에는 은빛으로 빛나는 억새는 해가 질 무렵이면 노을에 물들어 황금빛 파도처럼 흔들리는데, 이 장관을 보기 위해 일몰이 시작되기 전 오름을 찾는 이들도 여럿 볼 수 있다.

억새뿐 아니라 제주 곳곳에는 다양한 아름다움이 숨어 있다. 메밀꽃축제가 열리는 오라동 메밀밭은 몇 만평에 걸쳐 하얀 메밀꽃이 가득 피어나 잔잔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휴애리에서는 최근 ‘인생샷’을 남기기 좋다며 인기를 얻고 있는 핑크뮬리를 만나볼 수 있다.

카페 보롬왓의 정원은 색색의 아름다운 꽃밭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보롬왓은 맨드라미와 메리골드같은 오색의 꽃들이 가지런히 피어난 모습도 예쁘지만 봄과 가을에 볼 수 있는 하얀 메밀밭과 푸른 잔디정원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보다 이국적인 풍경을 만나보고 싶다면 제주한림공원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한림공원은 희귀한 야자나무와 열대식물을 둘러볼 수 있는 트로피칼 둘레길 투어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밖에도 아열대식물원과 민속촌, 사파리조류원 등을 통해 다양한 식물들과 새들을 볼 수 있어 먼 외국으로 떠나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제주도가 가을여행지로 각광받는 또다른 이유는 풍성한 먹거리 때문이다.

제주에서 맛볼 수 있는 돔베고기와 고기국수, 흑돼지와 갈치 요리 등 든든하게 배를 채워줄 한끼 식사거리부터 오메기떡과 한치빵, 감귤타르트와 한라봉 아이스크림, 땅콩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도 찾아볼 수 있다.

가을에 어울리는 칼칼하고 뜨끈한 갈치조림으로 입맛을 돋우는 제주도 갈치조림 맛집 ‘우리뜰식당’이 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주산 은갈치를 큼직하게 토막내 무와 감자를 넣고 함께 조려서 내놓는 갈치조림이 이곳의 간판메뉴.

감칠맛 도는 갈치조림은 그냥 먹어도 좋지만 이곳에서 특별히 조제한 소스와 곁들여 먹을 때 그맛이 더욱 일품이라는 평을 받는다. 갈치조림의 양도 푸짐하게 나오는 데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주도민들도 즐겨 찾는다.

갈치조림 외에도 우럭조림과 몸국 역시 관광객들은 물론 제주도민들이 즐겨먹는 이곳의 인기메뉴다.

제주도는 갈치조림으로 유명하지만 이집의 우럭조림 역시 인기가 높아 생선조림을 즐기지 않는 이들도 맛볼 만하다. 우럭조림 역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있다는 특별한 소스가 곁들여 나온다.

몸국은 돼지고기 삶은 육수에 불린 모자반을 넣어 만든다. 제주도, 완도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해초인 모자반을 제주도에서는 ‘몸’이라 불러 몸국이라는 이름이 붙은 제주의 향토음식이다.

고기육수에 해초를 넣어 끓인 국이지만 ‘우리뜰식당’의 몸국은 해장국이나 추어탕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진한 국물맛이 일품으로 제주 한림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손님을 대할 때 스스로를 제주도의 얼굴이라 생각한다는 주인장의 서비스도 이곳의 음식맛을 한층 높여주는 또 다른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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