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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고성능에 뛰어난 가성비로 무장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포코폰 F1’ 국내 출시

  • 기사입력 2018.10.29 13:45
  • 최종수정 2018.10.31 15:3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중국 샤오미가 42만9천원 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포코폰 F1(POCOPHONE F1)’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샤오미(Xiaomi)의 국내 총판업체인 지모비코리아가 프리미엄 성능과 압도적인 가성비를 갖춘 플래그십 스마트폰 ‘포코폰 F1(POCOPHONE F1)’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지모비코리아와 샤오미의 서브브랜드인 포코 글로벌(POCO Global)은 포코폰 F1 국내 출시를 위해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품 출시 및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포코폰 F1은 퀄컴 스냅드래곤 845, 6GB 램(RAM), 저장공간 64GB UFS 2.1과 발열을 잡아주는 수냉식 쿨링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사양 게임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으며 8시간 연속으로 플레이도 가능하다.

회사측은 “퀄컴 스냅드래곤 845 SoC와 수냉식 쿨링 시스템의 결합은 빠른 프레임 레이트의 높은 사용량을 문제없이 지원하며 내부 실험 결과, 포코폰 F1에 적용된 수냉식 쿨링 시스템은 기존 비수냉식 쿨링 솔루션과 비교해 무려 300% 높은 효율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8GB LPDDR4x 디램과 빠른 속도로 동작하는 256GB UFS 2.1 저장 공간의 조합은 안투투(AnTuTu)를 활용한 스마트폰 성능 측정 테스트 결과, 29만점 이상을 얻으며 고득점을 달성했다.

포코폰 F1의 후면과 전면 카메라는 AI 포트레이트(AI Portrait), AI 뷰티파이(AI Beautify), AI 씬디텍션(AI Scene Detection) 등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가 있다.

스마트폰 후면에 내장된 AI 듀얼 카메라는 12MP 소니 IMX363 센서와 듀얼 픽셀 오토포커스 기능을 탑재, 어두운 곳에서도 밝은 고해상도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포코폰 F1의 전면 카메라에는 슈퍼 픽셀 기술이 결합된 20MP 센서가 채용됐으며, 이를 활용해 노이즈가 최소화된 생생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적외선 광원을 활용한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 어두운 환경은 물론, 쨍 한 햇빛 아래에서도 AI가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하여 잠금을 해제하는 등 사용자 편리성이 크게 향상됐다.

포코폰 F1의 운영체제는 MIUI를 적용, 맞춤화해 사용자가 더욱 빠르고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터보차저 엔진’을 적용한 포코폰 F1은 업그레이드된 스크린 반응 및 애니메이션 프레임 레이트를 기반으로 빠른 앱 구동속도, 향상된 게임 성능뿐 아니라 빨라진 스와이핑(swiping) 경험 등을 제공한다.

포코 글로벌 제이 마니(Jai Mani) 제품총괄담담은 “포코폰의 ‘포코’는 작은 희망으로 비롯된 큰 꿈을 꾼다는 의미에서 ‘조금’이라는 뜻”이라며, “샤오미 내 사업부로 시작된 포코팀은 창작의 자유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에서 유를 창출해 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 “포코폰 F1은 한국의 IT 팬들이 열광할 최상급 성능과 실용주의적 혁신의 핵심 요소를 담은 제품으로 국내 업계 및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포코폰 F1의 국내 출고가격은 42만9천원으로 책정됐으며 6GB+64GB 모델의 스틸 블루와 그래파이트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11월 12일부터 SK텔레콤, KT 그리고 LG유플러스 통해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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