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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차 개발 등에 투입될 자금 확보 위해 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 기사입력 2018.10.25 17:06
  • 최종수정 2018.10.25 17:0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쌍용차가 신차 개발 자금 등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쌍용차가 신차 개발 자금 등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식의 액면가액 미달발행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발행예정 금액은 500억원 이내이며 주식 종류는 보통주로 전해졌다.

쌍용차는 이렇게 확보된 자금을 코란도C의 후속 모델 등 신차 개발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쌍용차는 코란도C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모델과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쌍용차는 전기차를 2020년에, 자율주행차 기술을 2022년에 공개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내달 중 이사회를 열어 유상증자를 확정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유상증자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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