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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의 첨단화된 차세대 램프. 전기차 충전 레벨 표시까지

  • 기사입력 2018.10.19 12:4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폴크스바겐의 차세대 헤드램프와 미등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Volkswagen)이 지난 18일 차세대 차량의 헤드램프와 미등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인터랙티브 미등 클러스터’는 미등에 경고신호까지 통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혼잡시 신호의 마지막에 물렸을 경우, 미등에 ‘!’마크를 표시토록 해 후속차량에 의한 추돌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충전을 할 때 미등에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도록 했다. 충전이 완료되면 미등에 100%를 나타내는 ‘100’이란 숫자가 표시되는 구조다.

이와 함께 미등의 발광패턴을 사용자가 정할 수도 있다. 미등 내부의 발광패턴을 스마트 폰 앱을 통해 사용자가 변경할 수가 있다.

폴크스바겐은 한층 커진 차세대 헤드램프도 함께 공개했다.

이는 광학 레인 어시스트 등 새로운 첨단운전지원시스템(ADAS)이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이 시스템은 차선이 알기 어려운 도로공사 중인 어두운 장소에서도 헤드램프가 나아갈 차선 도로에 비춰,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지원해 준다.

차세대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미등은 조만간 폴크스바겐의 주력 차종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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