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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상용밴 '마스터' 국내 출시...스타렉스 잡으러 왔다!

  • 기사입력 2018.10.16 11:34
  • 최종수정 2018.10.16 11:4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르노삼성차가 모기업은 르노의 상용밴 '마스터'를 공식 출시했다.
르노삼성차가 모기업은 르노의 상용밴 '마스터'를 공식 출시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모기업인 르노자동차의 승합차 마스터를 공식 출시했다.

3인승 기본형인 마스터 S와 롱버전인 마스터 L 등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르노 마스터는 국내 시판가격이 2,900만 원, 3,100만원으로 스타렉스 밴(3인승) 디젤의 2,100만 원- 2,380만 원보다 500-600만 원 가량이 비싼 수준이다.

그러나 마스터는 사전계약이 시작된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50대 이상 계약되는 등 벌써부터 계약되는 등 개인 및 중소형 사업자 고객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가격이 스타렉스보다 높지만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기 때문이다.

르노 상용밴 '마스터'
르노 상용밴 '마스터'

마스터에는 경제운전을 도와주는 ECO 모드와 오토 스타트 스톱 시스템 등이 적용돼 있다.

르노 마스터는 또 전륜 구동 방식으로, 도로 조건에 맞춰 구동력을 제어하는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Extended Grip Control)'기능이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한국 지형과 날씨에 최적화 된 주행성능을 갖췄다.

이와함께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과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기능까지 기본으로 장착, 안전성이 매우 탁월하다.

마스터에 기본사양으로 장착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은 국산 동급 상용차 모델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고 있으며 상급 상용차 모델에서도 버스에만 옵션으로 제공되고 있다.

여기에 세미 보닛 타입 구조의 마스터는 충분한 충격흡수 존을 갖추고 있어 전방 충돌 사고 시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을 확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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