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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가주 레이싱, 2018-19 WEC 제4차전에서 ‘대망의 1위’ 차지

  • 기사입력 2018.10.15 18:0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우승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우승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지난 14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 스피드 웨이에서 열린 2018–19년 수퍼 시즌의 FIA 세계 내구선수권의 제 4차전-후지 6시간 레이스에서 ‘TS050 HYBRID’로 1위를 차지했다.

비와 안개의 악천후 속에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는 총 230바퀴, 피트 스탑 8회, 최고 속도 랩 1분 25초 603을 기록한 ‘TS050 HYBRID’ 7호차가 1위로, 선두와 11초 차이로 ‘TS050 HYBRID’ 8호차가 2위로 골인하며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였다.

이번 결과에 대해 토요다 아키오(Toyoda Akio) 토요타 자동차 주식회사 대표이사 · 사장은 “경기 전 드라이버들에게 ‘후지 스피드 웨이를 최선을 다해 달려줬으면 한다. 그리고 끝까지 시합을 즐겨줬으면 한다’는 말을 전했는데 이 말이 실현된 것 같다”며, “토요타를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은 물론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 달려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팀은 다음달 중국에서 상해 6시간 레이스에서도 1위 도전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일본어의 가(が(画))와 동물원을 뜻하는 영어 (ZOO)의 합성어인 가주 레이싱은 자동차를 통한 즐거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한 토요타 자동차의 모터 스포츠 활동으로 ‘더 좋은 차 만들기’라는 목표를 향해 극한의 레이스를 통한 자동차의 진보를 도모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WRC, WEC, 뉘르부르크링, 5대륙 주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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