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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 전년대비 26.8% 감소...추석연휴 여파

  • 기사입력 2018.10.15 11:33
  • 최종수정 2018.10.15 12:51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시장이 추석연휴로 영업일수가 줄어 하락세를 기록했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2018년 9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71대로 전년동월대비 26.8% 줄었다.

업체별로 스웨덴의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대 늘어난 130대를 판매, 선두를 유지했다.

카고와 특장의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트랙터 판매량이 11대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2위는 전년동월대비 28.6% 줄어든 60대를 기록한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차지했다.

특장 판매량이 8대 늘었으나 트랙터가 13대, 카고가 19대 줄어든 것이 영향을 줬다.

8월 4위를 기록했던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스카니아를 제치고 3위를 탈환했다.

벤츠코리아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47.3% 줄어든 39대에 그쳤다. 특장이 20대, 트랙터가 12대 감소했으며 카고는 단 한대도 판매되지 않았다.

4위로 밀려난 스카니아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대 줄어든 36대를 판매했다. 카고 판매량이 17대, 트랙터가 11대, 특장이 2대 감소했다.

5위에 오른 이베코는 20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9월보다 14대 감소한 6대에 그쳤다. 트랙터와 특장이 각각 3대씩 판매됐다.

차종별로는 트랙터가 전년동월대비 36대 감소한 87대, 카고가 45대 감소한 21대, 특장이 18대 감소한 163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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