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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8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 개최

  • 기사입력 2018.10.14 10:3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마산동중학교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마산동중학교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주관한 초중고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2018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가 진행됐다.

현대자동차가 주최하고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후원하는 '2018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학생야구 대회로, 초·중·고 학생야구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야구 꿈나무를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 열렸다.

지난 4일 개막해 열흘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초등부 10팀, 중등부 17팀, 고등부 11팀 총 38개 팀 9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경기 방식은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초(초등부), 마산동중(중등부), 경남고(고등부)가 각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일 진행된 열린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경남고가 김해고를 9-5로 승리하며 '2018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 첫 우승팀에 올랐다.

13일에 열린 초등부와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수영초와 마산동중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수영초는 감천초를 11-6로 꺾고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고, 마산동중은 센텀중에 9-2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현대자동차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우승 트로피와 함께 야구 배트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투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가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뽐내는 야구 대잔치이자 야구 꿈나무의 등용문인 전통과 권위있는 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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