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중앙정보부 부국장 출신을 이사회 멤버로 영입한 배경은?
GM이 중앙정보부 부국장 출신을 이사회 멤버로 영입한 배경은?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8.10.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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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가 중앙정보부(CIA) 부국장 출신의 자미 미스식(Jami Miscik)을 이사회 멤버로 영입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가 중앙정보부(CIA) 부국장 출신의 자미 미스식(Jami Miscik)을 이사회 멤버로 영입했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현재 키신저 어소시에이츠(Kissinger Associates)의 최고경영자 및 부회장을 맡고 있는 자미 미스식은 글로벌 보안 및 지능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메리 바라 GM회장은 “자미는 지정학적, 거시경제적 환경을 평가해 본 경험이 있는 노련한 리더”라며 “지성, 보안, 리스크 분석 및 리스크 완화 분야에서의 독특하고 폭넓은 배경을 바탕으로 GM의 전반적인 통찰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올해 60세의 자미 미스식은 페퍼다인(Pepperdine) 대학교에서 경제학 및 정치학 학사 학위를, 덴버대학에서 국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중앙정보부 부국장을 역임했다.

이어 바클레이즈 캐피탈과 리먼 브라더스를 거쳐 2009년 키신저 어소시에이츠에 합류, 2015년부터 공동 CEO 및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녀는 또, 모건 스탠리 이사회에서 외교관계위원회의 공동 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이전에는 대통령 정보자문 위원회에서도 일한 적이 있다. GM의 이사회는 12명의 이사들로 구성되며, 이 중 11명은 비상근 이사들이다.

GM의 자미 미스식이사 영입은 대정부 관련 대응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포드자동차도 최근 미국 정부의 대북정책 특별대표로 임명된 비건씨가 14년간 포드 자동차의 대 정부 관련 업무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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