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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지원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누적이용일 1,000일 돌파

  • 기사입력 2018.10.11 09:3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스마트드라이브를 통해 뉴욕여행을 다녀온 고객의 여행모습
스마트드라이브를 통해 뉴욕여행을 다녀온 고객의 여행모습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운영하는 국내 사회공헌사업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사업이 1,000일 동안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을 선물했다.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은 지난 6월 출범한 이동편의지원사업으로 일상에서는 수.전동휠체어를 주로 사용하지만 여행, 출장, 장거리 이동에 제약을 느끼고 있는 수.전동휠체어 사용자에게 수동휠체어에 전동화키트를 장착 무상 임대하는 사업이다. 

출범 이후 5개월 만에 1,000일 동안 124명(국내 100명, 해외 24명)에게 이동편의 수단을 제공했다.

이동수단은 ‘스마트드라이브’와 ‘토도드라이브’, ‘스마트드라이브+활동형휠체어’ 3가지 방식으로 지원된다.

스마트드라이브는 사용자의 기존 휠체어에 스마트드라이브를 부착해 밴드로 전동조작이 가능한 단독형 A타입과 스마트드라이브와 함께 활동형 휠체어까지 대여 가능한 B타입으로 나뉜다.

기존의 수동휠체어에 조이스틱과 모터, 컴퓨팅보드, 배터리를 장착해 전동 조작이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토도드라이브(C타입)가 있다. 

이용대상은 서울시에 거주지 또는 직장이 있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으로, 신청자의 장소로 직접 찾아가거나 사무소 방문대여 모두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간단한 인증절차를 통해 회원등급 조정이 완료되면 대여 시 원하는 전동화키트와 대여기간을 선택하여 예약신청을 할 수 있다.

예약이 완료되면 서비스담당자가 개별적인 연락을 통해 대여절차를 진행하고, 반납절차 또한 반납일 전 서비스담당자의 개별적인 연락 뒤 반납을 완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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