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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고성능 '벤츠 AMG' 용인 스피드웨이서 직접 체험

  • 기사입력 2018.10.09 00:36
  • 최종수정 2018.10.09 09:36
  • 기자명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AMG 스피드웨이에서 자사의 고성능 AMG 모델들을 체험할 수 있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AMG 스피드웨이에서 자사의 고성능 AMG 모델들을 체험할 수 있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버전인 AMG모델들을 용인 스피드웨이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8일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미디어 대상 ’AMG 스피드웨이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하고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런칭을 발표했다.

벤츠코리아가 새로 도입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AMG 본사에서 개발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부터 AMG 본사에서 인증 받은 전문 강사진이 초급부터 고급 수준까지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AMG GTs'
메르세데스-벤츠 'E63 AMG'

수준별 단계를 나눠 ‘AMG 퍼포먼스’와 ‘AMG 어드밴스드’, 여성 드라이버 전용 ‘AMG 포 레이디스’ 3가지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고성능 AMG 모델로 최상의 서킷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독일 AMG 전문가들이 교육에 참여한다.

이중 강력한 퍼포먼스와 스피드를 경험하는데 초점을 둔 AMG 퍼포먼스는 가장 숙련된 최상위단계의 프로그램으로, 안전교육 및 정교한 드라이빙을 위한 테크닉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AMG 어드밴스는 랩타임 비교 및 영상분석, 이론교육 등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드라이빙 스킬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AMG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수료한 사람들에 한해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메르세데스-벤츠 'AMG GTs'
메르세데스-벤츠 'AMG GTs'

AMG 포 레이디스는 앞서 메르세데스-벤츠가 여성의 무한한 잠재력에 주목한 새로운 캠페인인 '쉬즈 메르세데스(She’s Mercedes)'의 취지를 이어 이번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도 여성들이 AMG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는 동시에 그들만의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별 참가비는 AMG 퍼포먼스가 100만원, AMG 포 레이디스가 60만원, AMG 어드밴스드는 아직 미정이며, 참가비의 10%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기금으로 적립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롭게 마련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안내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롭게 마련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AMG 퍼포먼스' 안내

드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참가자들의 드라이빙 스킬 단계를 체계적인 맞춤 교육을 통해 자동차 문화와 AMG만의 퍼포먼스를 알려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AMG 서킷은 모빌리티 문화를 만드는데 훌륭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롭게 마련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안내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롭게 마련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AMG 포 레이디스' 안내

한편, AMG 스피드웨이는 이외에도 서킷 체험,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 신차 출시, 내부 교육의 장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돼 왔으며, 뿐만 아니라, 오는 20일 기부 자전거 대회인 ‘기브앤바이크(GIVE ’N BIKE)‘ 행사도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향후 더욱 다양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고객행사를 통해 AMG만의 독보적인 브랜드가치 전달과 국내 고성능 자동차 문화 육성 등 AMG 스피드웨이를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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