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출시 신형 3시리즈, 화재 딜레마 BMW 건져낼까?
내년 초 출시 신형 3시리즈, 화재 딜레마 BMW 건져낼까?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8.10.0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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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3시리즈 유럽 사양은 BMW 320i, BMW 330i, BMW 318d, BMW 320d, BMW 320d X드라이브, BMW 330d 등 6개 차종이 출시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가 2018파리모터쇼에 앞서 신형 3시리즈를 발표했다.

스테판 혼 BMW의 제품담당 매니저는 신형 3시리즈는 동급 최고수준의 주행성능을 가졌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신형 3시리즈는 한국시장에서는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3시리즈의 신형 G20은 기존 F30보다 역학성능을 중점적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로 개발됐다. BMW측은 우리의 목표는 최고의 운전경험을 제공한다는데 있다고 말했다.

BMW 신형 3시리즈는 5시리즈와 7시리즈 등과 공통 플랫폼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모델보다 약간 크고, 가벼우면서 안전한 차량으로 개발됐다. 길이가 연장된 것은 충돌 안전성과 스타일링의 개선을 위한 배려다.

신형 3시리즈는 차체가 기존보다 커졌고 서스펜션은 프론트는 맥퍼슨 스트럿, 리어는 멀티링크가 적용됐다. 여기에 주행성능 개선을 위한 패시브 댐핑시스템과 탄탄한 스프링이 결합됐다.

이는 세심한 핸들링과 거친노면에서의 탁월한 승차감을 실현시켰고 정교한 스티어링 세팅도 가능하게 했다.

좀더 뛰어난 주행성능을 원하는 경우, SE나 스포츠가 아니라 M스포츠를 선택하면 된다. M 스포츠는 차체 높이를 10mm 가량 낮추고 스트럿을 추가하고 보다 탄탄한 스프링과 안티롤바를 적용했고 휠 캠버 각을 변경했다.

여기에 옵션사양인 M스포츠플러스를 선택하면 활성식 어댑티브 댐핑시스템과 LSD 등이 추가로 적용된다.

내년 3월 출시될 신형 3시리즈는 디젤 2개 차종, 가솔린 1개 차종 등 총 3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기본모델인 BMW 320d는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40.8kg.m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6.8초이다.

8단 자동변속기 장착 사양의 연비는 유럽기준 22.7km/L, CO2 배출량은 115g/km이다. 여기에 표준 후륜구동과 4륜구동인 X드라이브가 적용된다.

4륜구동 모델의 100km 가속시간은 0.1초 늦은 6.9초이며 연비는 리터당 20.9km이다.

가솔린 모델인 330i는 최고출력 257마력. 최대토크 40.8kg.m로 시속 100km 가속시간은 5.8 초, 평균연비는 16.4km, CO2 배출량은 132g/km이다.

신형 3시리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330e i 모델도 출시된다. 이는 0-100km 가속시간 6.0초, EV모드만으로 56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CO2 배출량은 39g/km이다.

신형 3시리즈는 주행성능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개선과 소음의 저감에도 중점을 두었다. 벌크 헤드와 A필러 내부에 방음재를 대폭 확대했고 2배로 커진 윈드 스크린도 기본으로 장착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8.8인치 스크린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BMW X5에 사용되는 10.25인치 크기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가능하다.

원터치 버튼 또는 회전 컨트롤러의 최신 i드라이브 시스템과 BMW 최초의 원격 업그레이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신형 3시리즈의 실내 공간은 기존모델과 비슷한 크기다. 또, 앞뒤 공간 비율도 그대로이며 뒷좌석 시트는 40대20대40으로 분할되고 트렁크 형상도 변경됐다.

고속도로 등에서 스티어링, 액셀, 브레이킹 등의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 할 수 있는 운전지원시스템도 추가됐다.

또, 보행자나 자전거 등과 충돌할 가능성도 감지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신형 3시리즈는 외형이 커지고 주행성능도 강화됐으며 첨단 기능 및 편의사양들도 대거 적용, 뛰어난 제품경쟁력을 갖췄다.

신형 3시리즈가 화재문제로 딜레마에 빠진 BMW를 회생시킬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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