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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공식딜러 한성차,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그림’ 서울거리예술축제 2년 연속 참가

  • 기사입력 2018.10.02 13:22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와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가 지난 1일 저녁 서울광장 앞 서울도서관 앞에서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 콜라주 작품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닝 세레머니에는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와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 등 관련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는 학생들이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만든 작품과 아이디어 노트 등이 전시됐으며, 서울도서관 외벽을 스크린삼아 작품이 상영됐다.

‘새로운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라는 이름의 이번 작품은 평화를 주제로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완성돼 그 의미를 더했다.

프랑스 유명 설치미술단체인 KompleX KapharnauM(이하 KXKM)과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학생들은 지난 9월 작품 제작을 위해 1박 2일의 아트 워크샵을 진행하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미디어를 통해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KXKM는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과 학생들의 모습을 편집한 20분 길이의 미디어 콜라주 작품을 완성했다.

서울거리예술축제 기간동안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이번 작품은 4일부터 7일까지 매일 저녁 9시부터 4일간 서울도서관 외벽에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5년째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한성차는 지난해에도 학생들의 참여로 완성된 ‘키프레임’ 작품을 광화문 잔디광장에서 선보여 서울거리예술축제의 대표 볼거리로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한 바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차 대표는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만든 작품이 서울거리예술축제에 한 부분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한성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울문화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미술교육과 동시에 그들의 재능을 사회와 나눌 수 있는 선순환 고리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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