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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벤츠. BMW, 세계 최대 모바일서비스 통합회사 설립

  • 기사입력 2018.09.21 15:4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독일 다임러 벤츠그룹과 BMW그룹이 양 사의 모바일 서비스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새로운 법인을 독일 베를린에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다임러 벤츠그룹과 BMW그룹이 20일(현지시간) 양사의 모바일 서비스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새로운 법인을 독일 베를린에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양 사는 카 쉐어링과 차량 공유 사업, 주차서비스, 전기자동차 충전 등의 모바일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 고객들에게 지속가능한 도시 이동성 서비스를 단일소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BMW그룹과 다임러 벤츠가 절반씩 출자해 신설되는 합작 회사에는 먼저 설립된 모바일 서비스 사업도 통합될 예정이다.

새로운 회사는 멀티모달 및 주문형 이동성의 moovel과 예약 및 결제기능의 ReachNow 등 5개 분야의 이동성 문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카 쉐어링 분야의 BMW ‘Car2Go’와 다임러의 ‘DriveNow’는 세계 31개 대도시에서 총 2 만대의 차량을 운용하고 있으며, 자동차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도시의 차량 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4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라이드 쉐어링인 mytaxi, ’Chauffeur Prive, ‘Clever Taxi', 'Beat' 등은 유럽 최대의 택시 응용 프로그램을 이용, 택시를 부를 수 있는 서비스로, 손가락 하나로 사람과 택시를 공유할 수 있다.

주차 서비스인 ParkNow, Parkmobile Group, Parkmobile LLC는 티켓이 불필요한 캐시리스의 주차지원 서비스로, 주차 검색, 예약, 결제 서비스를 제공, 주차공간을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어 디지털 주차 서비스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인 ChargeNow와 Digital Charging Solutions은 전 세계 14만3000개 이상의 충전 스탠드를 가진 세계 최대의 공공 충전소 네트워크를 쉽게 찾아 충전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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