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LPG 1톤 트럭을 구입하는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14일 환경부는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대한LPG협회, 기아자동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액화석유가스(이하 LPG) 희망트럭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LPG 희망트럭 지원사업은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신차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입비는 대한LPG협회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대당 400만원 씩 총 300대를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층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다문화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재원은 LPG업체(E1, SK가스)에서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위해 조성하는 LPG 희망충전기금을 활용해 마련되며, 추가로 기아차에서 대당 50만 원의 차량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