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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LPG 1톤 트럭 구입비 지원 사업 시행...대당 400만원 씩 총 300대 지원

  • 기사입력 2018.09.14 15:24
  • 최종수정 2018.09.16 08:2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여러 기관과 함께 개발한 LPG 1톤 트럭.
기아자동차가 여러 기관과 함께 개발한 LPG 1톤 트럭.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LPG 1톤 트럭을 구입하는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14일 환경부는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대한LPG협회, 기아자동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액화석유가스(이하 LPG) 희망트럭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LPG 희망트럭 지원사업은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신차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입비는 대한LPG협회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대당 400만원 씩 총 300대를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층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다문화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재원은 LPG업체(E1, SK가스)에서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위해 조성하는 LPG 희망충전기금을 활용해 마련되며, 추가로 기아차에서 대당 50만 원의 차량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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