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영국 총리, “친환경차 관련 기술 개발에 약 1,600억원 투입”
메이 영국 총리, “친환경차 관련 기술 개발에 약 1,600억원 투입”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8.09.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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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총리가 무공해 차량 회담에서 연설하고 있다.
메이 총리가 무공해 차량 회담에서 연설하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영국 정부가 친환경 배터리, 친환경 자동차 및 연료 기술 개발에 1억6백만 파운드(1,550억원)를 투입한다.

지난 11일 영국 버밍엄에서 최초로 개최된 무공해 차량 회담(Zero Emission Vehicle, ZEV)에 참여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친환경차 개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크리스 그래일링 교통부 장관, 그레그 클락 산업부 장관, 리암 폭스 통상부 장관이 함께 참석한 버밍엄 서밋에서 메이 총리는 저탄소 기술의 세계적 선두주자이자 친환경 국가로서의 영국의 입지 공고화를 위한 야심찬 임무를 강조했다.

메이 총리는 또 독일, 미국, 일본, 중국, 스페인, 인도의 선도적인 공급체인 기업을 초청, 자동차 산업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개최해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을 통해 배출 제로 시장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영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국 정부는 또 친환경 차량의 전세계적인 사용과 스마트, 배출 제로 인프라 도입을 위한 새로운 국제 선언 ‘버밍엄 선언’을 발표했다.

이 선언의 첫 번째 서명국은 이탈리아, 프랑스, 덴마크,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 포르투갈, 벨라루스, 인도네시아 등이며 더 많은 국가들이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 이는 전세계적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1년 내내 기후 회의에서 국제 참여를 증진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영국이 전세계 산업계 및 국가들과 협력해 변화의 선봉에 서길 바라며 발표된 새 정책을 통해 우리는 2040년까지 영국의 모든 자동차를 배출 제로화해 영국을 배출 제로 자동차 설계 및 제조 선도국으로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5대 중 1대가 영국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영국의 배터리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영국은 초저배출 차량 및 수소 기술 분야의 혁신 기업들에게 1억 파운드(1,463억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해왔고 이 분야 주요 산업에 5억 파운드(7,313억원)를 더 투자했다”고 덧붙였다.

또 메리 총리는 "이러한 조치는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자동차에 필요한 설계 및 활용, 인프라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파리 기후 변화 협약의 목표이기도 한 지구 온난화 발생 원인을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재규어의 전기차 I-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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