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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VW, 업계 최초로 3D기술 이용 부품 대량생산 착수

  • 기사입력 2018.09.13 10:4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폴크스바겐(Volkswagen)이 지난 1 일 3D 프린트 기술을 이용, 자동차용 부품의 대량 생산에 착수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Volkswagen)이 지난 1 일 3D 프린트 기술을 이용, 자동차용 부품의 대량 생산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3D 인쇄는 정밀 조형기술의 하나로, 이미 특정 부문의 소량생산이나 매우 복잡한 형상의 부품 생산에 도입되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자동차 메이커로서는 처음으로 3D 인쇄기술을 이용, 주요 부품의 대량 생산에 나섰다.

폴크스바겐은 HP사의 최신 3D 프린트 기술인 ‘HP 메탈 제트’를 도입, 수 만개에 달하는 부품 중 일부 금속 부품을 3D 프린트로 만들어 낼 계획이다.

이는 현재의 3D 프린트 기술에 비해 최대 50배 이상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폴크스바겐은 변속레버와 테일게이트의 엠블럼, 시동 키 등의 생산에 3D 인쇄기술을 도입 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은 향후 덩치가 큰 부품도 3D 인쇄기술을 사용해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미래에는 축구공 크기의 부품을 연간 10만 대 가량 3D 인쇄기술을 사용해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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