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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 전년대비 21.5% 증가

  • 기사입력 2018.09.12 11:31
  • 최종수정 2018.09.12 11:4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지난달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가 전년동월대비 21.5% 늘었다.
지난달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가 전년동월대비 21.5% 늘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시장이 업체들의 고른 활약에 힙입어 상승세를 기록했다.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등록된 수입 상용차는 전년동월대비 21.5% 늘어난 367대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스웨덴 출신의 볼보트럭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대 늘어난 174대를 판매하며 1위를 유지했다.

카고 판매량이 7대 감소했으나 특장이 33대 늘어난 109대나 판매된 것이 주효했다. 트랙터는 24대 늘어난 55대가 판매됐다.

2위는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2대 감소한 75대를 판매한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차지했다.

카고와 특장이 각각 7대, 2대 줄었으나 8대 판매된 버스가 하락폭을 줄였다. 트랙터는 1대 줄어든 17대를 기록했다.

3위에는 스카니아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메르세데스 벤츠에게 내준 3위를 다시 찾아온 스카니아는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6대 가량 늘어난 53대를 판매했다.

카고의 판매량이 13대 줄었으나 트랙터가 13대, 특장이 6대 늘면서 소폭 증가했다.

4위로 밀려난 벤츠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대 늘어난 52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카고 판매량이 전무했으나 트랙터가 7대, 특장이 3대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5위는 이베코로 전년동월대비 3대 늘었다. 특장이 1대 줄었지만 트랙터가 4대 늘어난 것이 영향을 줬다.

차종별로는 특장이 지난해 8월보다 39대 늘어난 207대, 트랙터가 47대 늘어난 129대, 버스가 8대 늘어난 8대를 기록한 반면 카고는 29대 줄었든 52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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