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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이폰 저가형 가격 849달러, 정식 명칭은 iPhone XC로 결정

  • 기사입력 2018.09.11 14:47
  • 최종수정 2018.09.12 15:4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애플이 12일 3개 기종의 신형 아이폰(iPhone)을 발표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애플이 9월 12일 3개 기종의 신형 아이폰(iPhone)을 발표한다.

뉴스 사이트 ‘9to5Mac’에 따르면 아이폰 3개 모델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의 명칭은 ‘iPhone XC’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9to5Mac’은 이 정보를 중국의 통신사업자 프레젠테이션 자료에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과거 애플이 iPhone 5의 저가형으로 출시한 ‘iPhone 5C’와 비슷한 네이밍이다.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신형 iPhone XC는 지금까지 내려 온 가격보다 훨씬 비싼 단말기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CNBC는 골드만 삭스로부터 얻은 정보를 인용, iPhone XC의 가격이 849달러(95만5,700원)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이전에 보도돼 온 699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골드만 삭스측은 그들이 이전에 예상했던 가격이 완전히 실수였음을 인정하고 있으며, 849달러라는 가격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는 액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저가형 6.1인치 단말기 가격이 600~699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예상치를 150달러 이상 초과 할 경우, 많은 애플 팬들을 실망 시키게 될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 한 5.8인치 단말기와 6.5인치 단말기는 이전에 예상됐던 가격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단말기의 명칭은 5.8인치가 iPhone XS, 그리고 6.5인치가 iPhone XS Max로 결정될 것이 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iPhone XC는 이 두 가지 상위 기종과 비교하면 기능면에서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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