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닷컴, 벤츠 스프린터 밴 2만 대 주문. 총 구입비 8천억 원 달해
아마존 닷컴, 벤츠 스프린터 밴 2만 대 주문. 총 구입비 8천억 원 달해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8.09.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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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닷컴이 택배업무 위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스프린터 밴을 무려 2만대를 구입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아마존 닷컴이 택배업무 위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스프린터 밴을 무려 2만대를 주문한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 따르면 아마존 닷컴은 택배업무 위탁 프로그램을 위해 총 2만대의 벤츠 스프린터 밴을 투입키로 했다. 벤츠 스프린터 밴의 미국 시판가격은 3만9천 달러 정도로, 한화로는 약 8천억 원에 달한다.

아마존 닷컴은 이 프로그램에 처음에는 500개 사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 올해 100대 정도를 투입, 아마존의 e 커머스 상품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은 2019년부터 규모를 대폭 확대, 내년 말까지 2만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아마존은 자사가 취급하는 상품을 납품하는 업체를 늘리기 위해 택배업무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은 아마존의 로고가 들어간 리스차량이나 유니폼, 가솔린, 보험 등 업무에 필요한 물건들을 저렴하게 제공받게 된다. 또, 운전자 교육프로그램이나 아마존의 택배정보 시스템에 대한 접근도 하용한다.  

아마존측이 월스트리트 저널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벌써 수만 명이 응모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중 몇몇은 사업체를 출범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아마존 본사가 있는 미국 시애틀에서 연수를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으며, 아마존은 나머지 응모자들도 심사를 통해 실무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은 한 개 업체 당 100명 정도의 직원을 고용, 20-40대의 배달 차량을 임차해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차량주문 대수를 기반으로 계산하면 아마존은 500개 정도의 기업들이 프로그램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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