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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中 지리와 가솔린하이브리드 기술 개발 협력

  • 기사입력 2018.09.07 10:3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토요타와 지리가 가솔린하이브리드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
토요타와 지리가 가솔린하이브리드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의 토요타와 중국의 지리자동차가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데 협력한다.

6일(현지시간) 토요타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중국의 자동차 제조 회사인 지리와 HEV 기술 협력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협의 내용이 밝혀지 않았으나 언론들은 이번 협의에 정통한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회담에는 배터리 기술 개발을 중점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는 토요타가 미래 성장을 위해 새로운 자동차 기술을 점점 더 많이 수용하고 있는 정책과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판매를 늘리기 위한 전략이 맞물려 이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토요타는 최근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다른 업체와 공유, 개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지리와의 협의는 이같은 정책을 기반으로 두고 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또한 토요타는 이번 협의에 대한 세부사항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의에 대해 지리자동차는 논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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