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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등 55만대 배선결함 화재 우려로 전 세계서 리콜

  • 기사입력 2018.09.05 18:05
  • 최종수정 2018.09.06 17:1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토요타 프리우스가 배선 결함으로 인한 화재 우려로 리콜을 실시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5일, 배선결함으로 인한 화재발생 우려로 프리우스 등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리콜대상 차량은 프리우스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소형 SUV C-HR 등 총 55만대로, 2015년 10월부터 2018년 5월 사이에 제작, 판매된 차량이다.

이번 결함은 올해 2월 엔진 부근에서 배선과 부품이 접촉하면서 단락, 발화하는 문제가 1건 발생했다.

이번 리콜 대상차량 중 일본 외 지역에서 판매된 차량은 총 47만대이며 한국에서는 프리우스가 지난 2017년 2521대, 프리우스 프라임이 67대가 팔리는 등 연간 2,600대 가량이, 올 1-7월 기간에는 1,400여대가 판매됐다.  

토요타는 부품과 접촉하고 있는 배선에 보호재를 감는 등의 무상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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