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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 6일부터 판매개시...풀체인지급 변화. 가격 인상 불가피

  • 기사입력 2018.09.03 17:08
  • 최종수정 2018.09.04 14:0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현대차가 '더 뉴 아반떼'를 사전계약 없이 오는 6일 출시와 동시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더 뉴 아반떼'를 사전계약 없이 오는 6일 출시와 동시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더 뉴 아반떼’가 오는 6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

현대차는 6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스튜디오 담에서 아반떼AD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아반떼’를 출시 및 시승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23일 더 뉴 아반떼를 사전공개한 바 있다.

아반떼 AD의 부분 변경모델인 더 뉴 아반떼는 풀체인지 수준의 혁신적인 디자인 개선과 함께 안전 및 편의사양 강화, 그리고 차세대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현대차 '더 뉴 아반떼'
현대차 '더 뉴 아반떼'

더 뉴 아반떼는 외관디자인을 제트기에서 영감을 얻어 한층 더 넓어진 캐스캐이딩 그릴과 그릴을 파고든 삼각형 헤드램프로 날카롭고 날렵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후면부 역시 상위 모델인 ‘쏘나타 뉴라이즈’와 비슷한 생김새지만 테일램프가 중앙으로 갈수록 얇고 날카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내부 그래픽 변경으로 전면부의 날카로운 분위기를 후면에서도 일체감 있도록 이어갔다.

현대차 '더 뉴 아반떼'
현대차 '더 뉴 아반떼'

더 뉴 아반떼에는 안전하차 보조(SEA)와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를 새로 장착하는 등 안전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을 탑재해 운전의 즐거움과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는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단순히 앞 뒤 램프 및 범퍼만 변경된 것이 아닌 보닛과 후드라인까지 금형을 새로 설계할 만큼 대폭적인 디자인 변화를 가져왔고, 고급 차종에 적용되는 첨단 사양 및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까지 추가됐다면서 “기존 아반떼 밸류 플러스 가격이 10년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신형 아반떼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현대차 '더 뉴 아반떼'
현대차 '더 뉴 아반떼'

더 뉴 아반떼는 이같은 가격 인상요인을 감안하면 기존보다 약 50만원~100만 원 가량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측은 내외관 사전 공개 이후 일부에서는 다소 부정적인 반응이 있지만 실물을 보면 달라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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