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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3위등극의 1등공신 렉스턴 스포츠, '구입하려면 일찌감치 줄서라'

  • 기사입력 2018.08.21 13:30
  • 최종수정 2018.08.22 12:1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의 픽업모델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쌍용자동차의 픽업모델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의 프리미엄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국산차 유일의 픽업모델인 렉스턴 스포츠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쌍용차 도약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의 7월까지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한 2만3190대로 월 평균 약 3800여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달 4,025대가 팔리며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4위를 기록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이같은 판매량에도 불구, 여전히 7천여 대 이상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등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같은 성공 배경에는 앞서 출시된 G4렉스턴이 고급 대형 SUV로써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렉스턴 스포츠도 크고 고급스러워진 차체와 저렴한 가격 및 연간 2만8,500원의 낮은 자동차세를 무기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4중구조의 튼튼한 쿼드프레임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는 주행성과 온· 오프로드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장점으로 자영업이나 아웃도어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여기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 모델 역시 막바지 주행테스트가 한창이며, 연말 출시될 경우, 쌍용차는 내수시장에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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