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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신형 CR-V, 내년 초 국내 상륙. 1.5터보로 승부

  • 기사입력 2018.08.13 13:22
  • 최종수정 2018.08.14 07:1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혼다차의 5세대 신형 CR-V가 내년 초 국내시장에 상륙할 예정이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풀체인지된 신형 CR-V를 유럽에 이어 일본에서도 공개한다.

혼다자동차는 5세대 신형 CR-V를 오는 30일 일본에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말 유럽버전을 발표한 데 이어 일본 내수용 모델이 두 번째로 공개된다.

신형 CR-V는 한국시장에는 내년 초 쯤 상륙할 전망이다. 4세대 모델은 지난 5월까지 국내에서 850여대가 판매됐다.

혼다차가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5세대 CR-V는 기존과 같은 고출력 고토크의 1.5L V-TEC 터보엔진을 탑재, 2.4L 자연흡기 엔진을 능가하는 가속감과 탁월한 연료효율성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함께 출시되는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2.0L+2모터의 ‘SPORT HYBRID i-MMD’가 CR-V에 처음으로 탑재, EV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엔진 모드 등 3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강력한 주행성능과 가속감을 실현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4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되며 이는 치밀하게 전후 토크 배분을 제어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 눈길이나 오르막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안전운전 지원 시스템인 혼다 센싱이 전차종에 기본으로 장착되며, 밀리파 레이더와 단안 카메라로 상황을 인식, 대응하는 등 최고의 안전성능을 갖췄다.

혼다 센싱은 사이드 에어백, 사이드 커튼 에어백, Honda 인터 네비게이션, 8스피커, LED 헤드 라이트(하이. 로우빔 오토 레벨링. 오토 라이트 컨트롤), 운전석 8웨이 파워 시트 (슬라이드 . 안락의자. 하이트 전. 후 메모리 기능 포함) 운전석 4웨이 전동요추 받침, 운전석 및 조수석 시트 히팅기능,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자동 브레이크 홀드 기능, 18 인치 알루미늄 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고급 모델에는 전동 파노라믹 썬 루프, 핸즈프리 액세스, 파워 테일게이트, 루프레일, 가죽 시트, 조수석 4웨이 파워 시트 등이 추가로 장착된다.

지난 6월 27일 발표된 유럽형 신형 CR-V에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탑재되며, 1.5 가솔린 터보와 2.0 가솔린 터보, 2.0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된다.

일본에서는 1.5가솔린과 2.0 하이브리드 모델이, 한국에서는 1.5터보 가솔린 모델만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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