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 없지만 노후가 불안해"…국민연금 임의가입 34만명
의무 없지만 노후가 불안해"…국민연금 임의가입 34만명
  • 박요한 기자
  • 승인 2018.08.1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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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연금)
(사진=국민연금)

[M 오토데일리 박요한 기자] 갈수록 고령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노후대비를 위해 의무가입 대상이 아님에도 본인 희망에 따라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는 이들이 34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7월 1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스스로 국민연금에 가입한 ‘임의가입자’는 지난 5월 기준 33만9927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40∼50대 여성이 25만2056명으로 전체의 74.1%를 차지했다.

임의가입자란 18~59세 국민 가운데 소득이 없어 국민연금에 의무적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되지만 스스로 가입하는 이를 의미한다. 사업장, 지역 가입 의무가 없는 전업주부와 학생, 군인 등이 이에 해당한다.

성별로는 여성(28만8833명)이 남성(5만1094명)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연령별로는 50대(18만6713명)와 40대(11만227명)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30대(3만4220명), 20대(7728명), 10대(1039명) 순이다.

가입 기간별로는 5년 미만이 13만3160명, 5∼10년 미만이 12만5014명, 10년 이상이 8만1753명 등이다.

임의가입자는 2011년 17만1134명으로 10만명을 돌파한 뒤 이듬해 20만7890명으로 20만을 넘어섰다가 2017년에는 32만7723명으로 30만명을 넘었다.

한편 국민연금에 의무적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내야 하는 나이 상한을 현행 60세 미만에서 65세 미만으로 지금보다 5년 정도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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