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EV배터리 사업 전면 중단...中업체와 사업부 매각 최종계약 체결
닛산, EV배터리 사업 전면 중단...中업체와 사업부 매각 최종계약 체결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8.08.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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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전면 중단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공식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중단했다.

최근 닛산차는 전기 배터리 운영 및 생산 설비 등 배터리 사업 부문을 중국의 에너지 회사인 엔비젼 그룹(Envision Group)에 매각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엔비젼 그룹은 닛산의 자회사인 자동차 에너지 공급 회사(Automotive Energy Supply Corporation)와 미국, 유럽, 일본에 있는 배터리 개발 및 생산엔지니어링 사업을 인수하게 된다.

엔비젼 그룹은 이 기반을 토대로 배터리 제조 사업부를 신설할 예정이며 닛산은 이 사업에 2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닛산이 생산 능력이 세계에서 가장 큰 것 중 하나인 배터리 사업부를 매각한 것은 전기차 개발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다.

AESC는 2007년 출시 당시에는 닛산차를 위한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모두 자사 그룹에서 조달키로 했지만 최근에는 각 시스템마다 조달처를 바꾸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닛산과 르노자동차는 LG화학에서, 미쓰비시자동차는 GS유아사와 공동 출자한 리튬에너지재팬으로부터 조달받고 있다.

외부업체에서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 개발에 투자하는 비용과 시간을 전기차 개발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매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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