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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도 수입차 1위는 벤츠 E클래스...5시리즈, 화재사고에도 판매량 45.3% 늘어

  • 기사입력 2018.08.06 10:47
  • 최종수정 2018.08.09 11:4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2018 7월 수입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벤츠 E클래스가 2,231대로 1위를 지켰다.

E클래스는 E200과 E300의 저조로 전년동월대비 27.2% 감소했음에도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1,932대를 기록한 BMW 5시리즈로, 520d 화재 사고에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3% 늘었다.

이는 520d가 화재 사고에도 지난해 7월과 비슷한 판매량을 기록한데다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520이 448대 판매된 것이 주효했다.

폴크스바겐 티구안도 3위를 유지했다. 티구안은 6월보다 138대 줄어든 1,391대를 기록했다.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183대가 판매됐다.

6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4위를 기록한 아우디 A6는 전월대비 13대 줄어든 1,116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위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S클래스가 차지했다. S클래스는 전년동월대비 577대 늘어난 846대를 기록하며 6월보다 1계단 올랐다.

6위에는 토요타 캠리가 이름을 올렸다. 캠리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3대 늘어난 715대를 판매했으나 6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S클래스를 넘지 못했다.

6월에 5위를 기록했던 벤츠의 GLC는 전년동월대비 317대 늘어난 638대를 기록했음에도 7위로 내려앉았다.

8위는 619대를 판매한 포드 익스플로러, 9위는 501대를 기록한 렉서스 ES, 10위는 465대인 혼다 어코드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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