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가장 잘 팔리는 인공지능 스피커는 아마존 에코(Echo), 점유율 70%. 구글 홈 2위
美서 가장 잘 팔리는 인공지능 스피커는 아마존 에코(Echo), 점유율 70%. 구글 홈 2위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8.08.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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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인공지능 스피커 홈포드(HomePod)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6%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AI(인공지능) 스피커는 아마존의 에코(Echo)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업체인 CIRP(Consumer Intelligence Research Partners)가 지난 2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미국의 스마트 스피커 보급 대수는 약 5천만 대였으며 이 중 아마존 에코가 7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구글 홈이 24%로 2위를 기록했고, 애플사의 홈포드(HomePod)는 전체의 6%에 불과했다.

애플은 지난 2월 초, 아마존의 알렉사가 탑재된 에코와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구글 홈에 대응하기 위해 시리(Siri)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인 홈포드를 내놨다.

하지만 아마존과 구글 모두 50달러 대에 스피커를 제공하고 있는 반면, 애플은 이보다 무려 7배나 비싼 349달러에 공급하고 있다.

아마존 에코는 지난 2014년부터, 구글 홈은 2016년부터 각각 판매를 시작했다. 반면 애플 홈포드는 가격이 워낙 높아 시장 진입이 늦어졌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애플은 두터운 충성 고객층이 존재하고 있는데다 애플이 자사 제품에 대한 고가전략을 추구하면서 시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각인돼 있어 점유율이 어느 선까지는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죠쉬 로윗츠(Josh Lowitz) CIRP 공동 설립자는 애플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스피커시장 점유율은 지금은 작지만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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