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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1000마력급 차세대 하이퍼카 이름은 ‘스피드 테일 (Speedtail)’. 티저 이미지 공개

  • 기사입력 2018.07.26 17:28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차세대 하이퍼카 공식차명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사진은 'Mclaren Speedtail' 티저 이미지)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차세대 하이퍼카 공식차명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사진은 'Mclaren Speedtail' 티저 이미지)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차세대 궁극의 하이퍼카(Ultimate Series)의 티저이미지 공개했다. 또, 정식 차명을 ‘스피드 테일 (Speedtail)’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고의 트랙 기반 로드카'로 소개된 차세대 하이퍼카는 지난해 720S 모듈을 기반으로 한 ‘BP23' 프로토타입이 공개된 바 있다.

BP23은 ’Bespoke Project 2 with 3 seats(시트 3개를 갖춘 맞춤형 프로젝트 2)'를 의미한다.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차세대 하이퍼카 공식차명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사진은 'Mclaren Speedtail' 티저 이미지)

맥라렌은 신형 하이퍼카의 디자인이 '순수하고 잔혹한 (pure and brutal)'면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서 720S 모델에서 보여줬던 '기능을 따르는 디자인 (form follows function)'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피드 테일의 예상 파워트레인은 720S의 바이터보 V8 4.0 트윈터보 엔진의 업그레이드 버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출력은 P1을 뛰어넘어 엔진과 전기모터 합산 1000마력 이상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차세대 하이퍼카 공식차명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사진은 'Mclaren Speedtail' 티저 이미지)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차세대 하이퍼카 공식차명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사진은 'Mclaren Speedtail' 티저 이미지)

공식 스펙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스피드 테일은 맥라렌의 상징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F1과 P1 보다 빠른 제로백(0-100km) 2.8초 미만, 최고속도 386km/h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전설적인 슈퍼카 F1처럼 3인승 레이아웃으로 배치돼 운전석은 중앙에 위치하고 양옆으로 2개의 좌석이 마련된다.

맥라렌이 연말 출시할 차세대 하이퍼카 '스피드 테일'이 720S 테스트뮬을 통해 프로토타입 'BP23'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맥라렌이 연말 공개할 차세대 하이퍼카 '스피드 테일'이 720S 테스트뮬을 통해 프로토타입 'BP23'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맥라렌은 스피드 테일을 올해 말 께 공개한 뒤 오는 2019년부터 본격적인 조립생산할 예정이며, 모든 차량은 ‘McLaren Special Operations (MSO)’에 의해 각 고객들의 취향이 반영돼 제작된다.

스피드 테일은 지난해부터 720S 테스트뮬을 통한 프로토타입으로 테스트가 진행 중으로, 단 106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이미 모두 예약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맥라렌이 연말 출시할 차세대 하이퍼카 '스피드 테일'이 720S 테스트뮬을 통해 프로토타입 'BP23'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맥라렌이 연말 공개할 차세대 하이퍼카 '스피드 테일'이 720S 테스트뮬을 통해 프로토타입 'BP23'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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