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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3 40% 할인 소식에 판매점 문의 폭주...8월 초 판매 예정

  • 기사입력 2018.07.25 17:44
  • 최종수정 2018.07.25 18:3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2018년형 A3를 40% 할인 판매할 것이라는 소식에 각 전시장마다 문의 전화가 폭발하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2018년형 A3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각 전시장마다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한국에 들어온 지 1년이 지난 2018년형 A3 가솔린 모델 3천여대를 40%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아우디 A3의 판매가격이 3,950만원에서 4,350만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엔트리 트림이 2,370만원, 프리미엄 트림이 2,610만원에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219만~3,233만원인 현대차의 쏘나타와 비슷한 수준이다. 여기에 정부의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까지 받으면 A3 판매가격은 더욱 낮아진다.

이같은 소식에 아우디 각 전시장마다 A3 구입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할인 판매에 대한 정확한 내용과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A3 할인 판매를 이르면 내달 초부터 진행하기 위해 파이낸셜 서비스 등 할인 프로모션을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판매상품 구성 상황에 따라 내달 중순이나 9월로 판매시기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전했다.

아우디코리아가 이처럼 대대적인 할인 판매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아우디는 2017년형 A7 147대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한 아우디는 2018년형 A6 2.0 디젤모델을 최대 1,300만원까지 할인 판매했다.

아우디코리아는 대대적인 할인을 통해 A3를 올해 안으로 모두 소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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