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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현대 쏘나타· 캐딜락 CT6 등 2개 차종 2,833대 리콜

  • 기사입력 2018.07.25 09:47
  • 최종수정 2018.07.25 09:4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GM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자동차 총 2개 차종 2,83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쏘나타(LF) 1,604대는 동승자석 승객감지장치의 프로그램 오류로 동승자석에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하더라도 성인이 탑승한 것으로 잘못 인식해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전개돼 탑승한 유아가 다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7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GM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캐딜락 CT6 1,229대는 뒷좌석 유아용 카시트 고정 장치가 규정 지름(6mm)을 초과해 자동차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UN ECE R14에 따르면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하는 하부 고정장치(ISOFIX)의 수평막대는 동일한 축에 위치한 두 개의 막대에 6mm를 기준으로 ±0.1mm를 초과해서는 아니된다고 명시돼 있다.

국토교통부는 GM코리아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천분의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해당차량은 25일부터 GM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업체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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