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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상륙할 뉴 레인지로버 LWB, 럭셔리 SUV의 정수 선보인다

  • 기사입력 2018.07.23 17:07
  • 최종수정 2018.07.24 10:4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하반기 출시를 앞둔 레인지로버 롱 휠 베이스 모델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럭셔리 SUV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잡고 있는 레인지로버는 SUV의 한계를 넘은 최상의 고급스러움과 성능을 보여준다.

길의 성질을 초월한 주행 능력과 탑승자에게 제공되는 특유의 편안함은 범접할 수 없는 레인지로버 고유의 특성이다.

특히 오는 8월 출시를 앞둔 레인지로버 롱 휠 베이스 모델은 럭셔리 SUV의 정수로 꼽힌다.

더욱 넓어진 뒷좌석의 레그룸은 모든 탑승자가 넓은 공간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뉴 레인지로버 스탠다드 휠 베이스보다 차량 전장이 200mm 긴 롱 휠 베이스 모델은 자연스러운 실루엣은 유지하면서 뒷좌석 레그룸을 186mm 넓혀 퍼스트 클래스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40도까지 젖혀지는 파워 리클라이닝 기능, 22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파워시트, 핫스톤 마사지 기능, 히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발과 다리 받침 등의 편의장치가 새롭게 적용돼 이동 중에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뒷좌석 탑승자를 위한 전동식 리어 윈도우 선 블라인드, 메리디안 시그니처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 - 1700W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뉴 레인지로버는 기존 모델이 가지고 있던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곳곳에 적용된 세심한 변화를 통해 더욱 존재감 있는 외관을 완성시켰다.

완전히 새로워진 프론트 그릴은 차량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한 장의 알루미늄판으로 제작된 클램셀 보닛은 더욱 부드럽고 길게 적용돼 차량의 기품 있는 외관을 장식한다.

벤트 피니셔, 사이드 벤트 그래픽, 사이드 액센트 그래픽 및 통합형 테일 파이프는 한 단계 진보된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한다.

새롭게 적용되는 통합형 트윈 테일 파이프는 리어 범퍼와 완벽하게 통합됐으며, 개선된 디자인의 리어 LED램프는 차량 후면부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뉴 레인지로버에는 올 라운드 LED 헤드램프(All-round LED Technology)가 새롭게 탑재된다. 올 라운드 LED 헤드램프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태양광에 가까운 빛을 발산하기 때문에 야간 주행 시 운전자의 피로감을 혁신적으로 감소시켜 준다.

픽셀 LED 헤드램프(Pixel LED Headlights, 오토바이오그래피 적용)는 매트릭스 헤드램프보다 약 세배 많은 총 142개의 LED로 구성된 가장 진보된 헤드램프 기술 결정체다.

메인 빔 패턴을 수직과 수평으로 분할하여 최대 네 개의 음영을 형성해 다가오는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함과 동시에 운전자에게는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시야를 확보해준다.

뉴 레인지로버의 인테리어는 혁신적인 개선을 통해 최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새로운 시트 프레임을 적용해 더욱 넓은 공간을 확보했으며, 시트를 구성하는 폼과 내부 레이어가 개선돼 어떤 자세에서도 최상의 착좌감을 경험할 수 있다. 시트 제어 스위치의 위치가 도어 패널로 변경돼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시트를 제어할 수 있다.

뉴 레인지로버를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가 개발한 최첨단 시스템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 시스템은 미래 지향적인 인테리어 분위기를 완성한다. 두 개의 10인치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 멀티 스크린 인터페이스는 멀티 터치 동작을 통해 직관적인 조작을 지원하며 인텔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그래픽 품질과 반응속도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동식 전개 리어 센터 콘솔이 적용된 뒷좌석 독립 시트(Rear Executive Class Seats)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제어 가능한 전동식 전개 리어 센터 콘솔은 평상시에는 2개의 독립된 좌석과 완벽히 연결돼 성인 3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넓은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최고의 오프로드 주파성을 위해 장착된 전자동 지형반응시스템 2(Terrain Response® 2)는 정교한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사용해 현재 주행 조건을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지형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다이내믹, 에코, 컴포트, 잔디밭/자갈길/눈길, 진흙 및 요철, 모래, 암반 저속주행 등 다양한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동 설정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서스펜션의 높이, 엔진반응, 트랙션 컨트롤 개입 등을 조정해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조성한다.

온로드 성능 강화를 위해 탑재된 다이내믹 리스폰스(Dynamic Response) 기능은 차체가 기울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해 핸들링과 승차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차축을 기준으로 앞과 뒤를 별도로 제어하는 2채널 시스템을 장착해 저속에서는 민첩성을 강화하고 고속에서는 제어 능력과 안정성을 높여준다.

새로운 차체 구조에 맞게 새로 설계된 4코너 에어 서스펜션은 에어 타입의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인테그럴 링크를 적용했다.

또한, 뉴 레인지로버 전 라인업에는 최고의 품격을 지원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특히 이전 세대 대비 약 2.5배 커진 디스플레이 영역(10인치)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차세대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보다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게 됐다.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줄 뉴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 모델은 오는 8월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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