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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개소세 감면 혜택에 따라 최대 400만원까지 인하

  • 기사입력 2018.07.23 10:00
  • 최종수정 2018.07.24 06: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정부의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 정책 시행에 따라 차량 판매가격을 최대 400만원까지 낮췄다.

23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소세 인하 정책에 따라 조정된 차량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모델 별로 최소 6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재규어의 XE는 60만~90만원, XF는 70만~120만원, XJ는 110만~140만원, E-PACE는 70만~80만원, F-PACE는 80만~120만원, F-TYPE은 90만~240만원 할인됐다.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는 240만~400만원,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160만~230만원, 레인지로버 벨라는 120만~160만원,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80만~120만원, 디스커버리는 100만~130만원,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70만~90만원이다.

인하된 가격은 개소세 인하 혜택이 끝나는 올해 말까지 적용된다.

지난 18일 정부는 19일 출고분부터 올해 말까지 2008년 말 이전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할 경우 폐차 지원금과 함께 100만원 한도 이내에서 개별소비세를 70% 감면해준다. 이는 차량 가격의 5%인 개별소비세율을 3.5%포인트 낮춘 1.5%인 셈이다.

시행에 따라 국산차 5사를 비롯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BMW코리아는 개소세 인하에 따른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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