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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컴팩트 SUV ‘올 뉴 컴패스’ 국내 출시...가격은 3,990만 원부터

  • 기사입력 2018.07.17 09:33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지프가 새로운 컴팩트 SUV '올 뉴 컴패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프가 새로운 컴팩트 SUV '올 뉴 컴패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지프가 도시의 모험가들을 위한 새로운 컴팩트 SUV ‘올 뉴 컴패스(ALL NEW COMPAS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에 거주하지만 늘 긍정적인 에너지와 도전 정신으로 더욱 대담하고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며, 삶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젊은 도시의 모험가들을 위해 새롭게 탄생한 올 뉴 컴패스는 소형 SUV 레니게이드와 중형 SUV 체로키 사이의 컴팩트 SUV 세그먼트로 지프에 새로운 경쟁 기회를 제공할 견인차 역할을 비롯해 핵심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컴팩트 SUV 세그먼트는 아시아 태평양 전체 SUV 시장의 2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약 100만대 이상이 증가한 24.1%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 수입 SUV 시장에서 컴팩트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11.4%이며, 오는 2020년에는 21.4%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프 '올 뉴 컴패스 리미티드'
지프 '올 뉴 컴패스 리미티드'

특히, 올 뉴 컴패스는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중국, 브라질, 인도, 이탈리아, 독일 순으로 26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남미와 유럽, 아시아 시장 모두에서 이미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 뉴 컴패스의 외관 디자인은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의 날렵하고 공기역학적인 바디라인과 탄탄한 스타일링이 지프만의 고유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으로, 컴팩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디자인은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젊고 현대적인 올 뉴 컴패스만의 디자인으로 새롭게 재해석됐다.

또한 올 뉴 컴패스의 실내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지프만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 고급 소재 및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과 고급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사다리꼴 모양의 중앙 스택 베젤은 지프만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이며, 크롬 장식의 프리미엄 인스트루먼트 패널 디자인은 올 뉴 컴패스의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색감과 디테일을 잘 보여준다.

은은한 무드를 연출하는 엠비언트 LED 인테리어 라이팅과 프리미엄 에어 필터링, 전동식으로 조절 가능한 가죽 스티어링 휠과 가죽 버킷 시트, 앞 좌석 열선 시트는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연출한다.

지프 '올 뉴 컴패스 리미티드'
지프 '올 뉴 컴패스 리미티드'

올 뉴 컴패스의 파워트레인은 2.4L I4 타이거샤크 멀티에어2(Tigershark MultiAir2)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 토크 23.4kg·m의 힘을 내며 동급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9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강력한 퍼포먼스와 부드럽고 효율적인 시프팅, Stop/Start 기술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향상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올 뉴 컴패스에는 최대 토크를 각각의 바퀴에 완전히 전달하여 동급 최상의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자랑하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Jeep Active Drive) 4x4 시스템이 적용됐다.

올 뉴 컴패스는 국내에서 가솔린 모델인 ‘론지튜드 2.4 가솔린’과 ‘리미티드 2.4 가솔린’ 두 가지 트림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FCA 코리아는 올 뉴 컴패스 출시를 기념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새롭게 재탄생한 올 뉴 컴패스의 뛰어난 주행 성능과 젊고 감각적인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론지튜드 모델은 3,680만 원, 리미티드 모델은 3,980만 원의 특별한 혜택을 200명에 한하여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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