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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 세계 판매점 대표 초청. 내달 9일 갤럭시 노트9 美 뉴욕서 공개

  • 기사입력 2018.07.13 15:50
  • 최종수정 2018.07.16 07:0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9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최신형 갤럭시 노트9을 공개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9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최신 갤럭시 노트9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초에 미국애플이 공개할 아이폰 X2 와 아이폰 9폰 보다 약 한 달 먼저 노트9을 공개, 주도권 선점에 나선다.

삼성은 이번 공개행사에 국내를 비롯, 전 세계 판매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거 초청할 예정이다.

신형 갤럭시 노트9은 베젤을 최소화, 화면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노트 8과 매우 유사한 디자인으로, 직사각형 모양에 금속 프레임 및 유리, 이중 렌즈 카메라 하단에 지문 스캐너가 적용됐다.

스캐너의 위치는 개럭시 S9 P플러스와 비슷하지만 카메라가 윗쪽으로 이동했다 .이 외에 3.5mm 헤드폰 포트, USB-C 포트, 스피커 그릴, S펜 사일로 및 마이크가 하단 가장자리에 자리 잡았고, 왼쪽 가장자리에 전원 및 볼륨 버튼이, 오른쪽에 Bixby 버튼이 위치했다.

갤럭시 노트9의 크기는 161.9 x 76.3 x 8.8mm로 노트8보다 약간 짧아졌지만 두께는 좀 더 두껍게 디자인됐다.

화면 크기는 6.3인치이며, 컬러는 청색, 구리, 은색, 보라색 및 검정색 등 5가지가 출시된다.

출시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갤럭시 노트8의 929 달러(104만4천 원)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에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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