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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뷕모터스, 전략적 제휴 맺고 세계 가장 빠른 2+2 전기 스포츠카 생산 준비 박차

  • 기사입력 2018.07.13 11:19
  • 최종수정 2018.07.13 14:35
  • 기자명 최태인 기자
두뷕모터스(Dubuc)가 다각적 투자 금융 기업인 엑스너지 파이낸셜 (Xnergy Financial LLC)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두뷕모터스(Dubuc)가 다각적 투자 금융 기업인 엑스너지 파이낸셜 (Xnergy Financial LLC)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세계 최초로 가장 빠른 4인승 전기 스포츠카를 만든 두뷕모터스(Dubuc)가 다각적 투자 금융 기업인 엑스너지 파이낸셜 (Xnergy Financial LLC)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전기 스포츠카의 생산 준비에 착수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두뷕모터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관 자본이 기업에 배당되면 연방규정 준수에 필요한 테스트 및 인증을 완료하는 것은 물론 토지 및 약 20만 평방피트(약 1만8580㎡) 규모의 생산시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 수천 개 단위로 고품질의 장인정신을 담아내기 위해 인원을 추가로 고용해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고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두뷕모터스가 지난 2014년 몬트리올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한 전기 스포츠카 ‘토마호크 (Tomahawk)’
두뷕모터스가 지난 2014년 몬트리올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한 전기 스포츠카 ‘토마호크 (Tomahawk)’

두뷕모터스는 지난 2014년 '몬트리올 국제 오토쇼'에서 전 세계 최초의 가장 빠른 전기 스포츠카 ‘토마호크 (Tomahawk)’를 공개했으며,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를 정확히 겨냥했다.

토마호크는 세계 최초의 2+2, 4인승 구조의 전기 스포츠카로 100kWh 리튬 이온 배터리에 의해 4개의 전기모터를 구동해 최고출력 800마력, 최대토크 138.4kg·m를 가지며, 0→100km/h까지 무려 2초대에 주파한다. 이어 한번 충전으로 6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두뷕모터스가 지난 2014년 몬트리올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한 전기 스포츠카 ‘토마호크 (Tomahawk)’
두뷕모터스가 지난 2014년 몬트리올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한 전기 스포츠카 ‘토마호크 (Tomahawk)’

두뷕모터스 공동 창립자인 마이크 카코기아나키스(Mike Kakogiannakis)는 "두뷕 모터스는 감정을 엔지니어링하고 차량의 품질과 팀의 진정한 열정이 빛을 발할 수 있기를 원한다“며, ”토마호크를 고정관념적인 선입견에 얽매이지 않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소비자들은 보다 깊고 만족스러운 주행경험을 위한 실용성과 세련미를 모두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뷕 모터스는 북미 지역의 11%를 차지하는 키와 체형이 큰 남성들과,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유연한 럭셔리 스포츠카를 찾는 여성들, 4인승 좌석과 여유로운 공간 및 출퇴근은 물론 가족들의 다양한 니즈들까지 만족시켜 소비자 기반을 확대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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