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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홈페이지 현재 상태는?...EMA, '발사르탄' 검출 제품 회수 中

  • 기사입력 2018.07.09 14:07
  • 최종수정 2018.07.09 16:53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사진=식약처 홈페이지)
(사진=식약처 홈페이지)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재 식약처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

9일 오전 식약처 홈페이지 사이트 접속이 불가한 상태가 되기도 했다. 원인으로는 워낙 많은 인원이 몰린 관계로 홈페이지에 접속한 인원이 빠지는데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추측된다.

식약처는 9일 오전 8시까지 중국 제지앙 화하이가 제조한 고혈압약 성분인 ‘발사르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치료제 219개 중 187개 품목을 점검해 해당 원료를 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91개 품목(40개 업체)은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해제했다.

또 나머지 128개 품목은 잠정 판매 중지 및 제조중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발사르탄 발암물질 논란에 정부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5일 유럽의약품안전청은 중국산 발사르탄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식약처도 즉각 대처에 나섰다.

이에 대해 심평원 측은 "식약처가 통보한 의약품 중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의약품(125품목)에 대해 건강보험 약제급여를 오늘자(9일) 진료 분부터 잠정 중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식약처 확인 결과 판매금지 목록에 변경사항이 발생한 경우 추가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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