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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 젊은 층 눈길 사로잡는 볼보 프리미엄 컴팩트 SUV XC40

  • 기사입력 2018.07.06 09:41
  • 최종수정 2018.07.06 14:22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달 26일,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자사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더 뉴 볼보 XC40(The New Volvo XC40)’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더 뉴 XC40’은 볼보자동차가 브랜드 설립 이후 90년 만에 최초로 선보인 컴팩트 SUV이며, 사람을 중시하는 볼보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컴팩트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더 뉴 XC40’은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시장에서 이미 상품성을 입증 받았다.

또한 디자인과 품질,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의 우수성을 두루 갖춘 ‘더 뉴 XC40’이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8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특히, 볼보는 소형차 전용 모듈 플랫폼인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최초로 적용한 ‘더 뉴 XC40’은 자사의 XC90 및 XC60 클러스터 제품에 적용된 다양한 최신 기술을 대거 채택해 프리미엄 컴팩트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스웨디시 미니멀리스트(Swedish Minimalist)’를 표방하는 더 뉴 XC40은 불필요한 것은 덜어내고 필요한 몇 가지에만 집중하는 미니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차량이며, XC60 및 XC90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더 뉴 XC40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바로 탑승객이 차량의 실내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자동차 도어에 위치한 스피커를 엔진룸과 실내공간 사이의 빈 공간으로 옮겨 노트북 수납이 가능할 정도의 풍부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주는 반자율주행 기능과 긴급제동시스템 등 도심생활에 필요한 고급 사양이 모두 기본으로 탑재됐다. 또, 실내공간을 결정 짓는 휠베이스를 동급의 수입 프리미엄 SUV 경쟁 모델 중 가장 긴 2,702mm만큼 확보해 탑승객에게 여유롭고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국내 출시된 더 뉴 XC40에는 볼보의 새로운 엔진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2.0리터 4기통의 T4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8단 자동 기어트로닉과 사륜 구동 방식으로 최대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30.6 kg•m 을 발휘해 도심주행에 탁월한 달리기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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