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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중형 세단 말리부 가격 100만 원 낮춰. 최대 290만 원 할인도

  • 기사입력 2018.07.02 07:24
  • 최종수정 2018.07.02 14:5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한국지엠이 7월 한 달 동안 말리부의 시판 가격을 100만 원 낮춘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경영 정상화에 나서고 있는 한국지엠이 내수 판매 회복을 위해 주력모델의 가격인하와 함께 할인 폭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국지엠은 주력 중형세단인 말리부의 판매가격을 1일부터 최대 100만 원 낮춘다고 2일 밝혔다. 가격 인하는 7월 한달 한정으로, 트림별로 LS는 90만 원, LT는 80만원, 고급 트림인 LTZ는 100만원이 각각 낮아진다.

한국지엠은 이번 가격 인하는 2015년 출시 이후 올 뉴 말리부의 글로벌 누적 판매 50만 대 돌파를 기념하는 취지에서 시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지엠측은 “7월 쉐보레 말리부 구매 고객은 판매 가격 인하와 현금 할인을 모두 합쳐 최대 290만 원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며,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하반기 내수시장의 문을 열며본격적인 내수 실적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는 콤보 할부를 통해 현금 할인과 최대 72개월 할부로 말리부는 70만 원, 트랙스는 150만 원의 할인을 적용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재고 차량 유류비 지원과 쉐보레 재구매추가 혜택을 통해 말리부는 190만 원,트랙스는 250만 원, 스파크는 90만 원,이쿼녹스는 7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또, 크루즈와 임팔라,트랙스, 캡티바에는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해 주고 있다.

이 외에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2,200cc 이하 차량 보유 고객이 말리부와트랙스를 구입 시 50만 원,스파크와 이쿼녹스를 구입 시 30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더해 이쿼녹스는 더블 로열티를적용, 쉐보레 차량 구매이력에 따라 최대 100만 원 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쉐보레는 지난 5월 11일부터 매일 1명씩 스파크를 경품으로 추첨하는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통해 오는 8월 18일까지 총 100명의 당첨 고객에게 스파크100 대를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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