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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신형 'SQ8‘, 독일서 위장막 없이 포착...곧 출시되나?

  • 기사입력 2018.06.29 16:44
  • 최종수정 2018.06.29 16:49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아우디의 고성능 플래그십 SUV인 'SQ8'이 독일서 위장막 없이 주행테스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아우디 'SQ8' 독일서 위장막 없이 주행테스트 장면 포착 (출처 : Motor1.com)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아우디의 플래그쉽 SUV Q8의 고성능 모델인 'SQ8'의 모습이 포착됐다.

아우디 Q8이 정식으로 공개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독일 뉘르부르크링 인근에서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SQ8' 테스트 차량이 위장막 없이 시판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Q8은 폴크스바겐 산하의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벤틀리 벤테이가, 포르쉐 카이엔과 뼈대인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이지만 디자인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아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우디의 고성능 플래그십 SUV인 'SQ8'이 독일서 위장막 없이 주행테스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아우디 'SQ8' 독일서 위장막 없이 주행테스트 장면 포착 (출처 : Motor1.com)

아우디 Q8은 Q7보다 전장과 전고가 조금 짧고 낮은 반면, 전폭이 더 넓어 스포티한 디자인과 안정적인 비율, 쿠페 스타일을 갖춘 크로스오버 SUV다.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된 SQ8의 전면부는 수많은 센서들이 자리 잡고 있어 자율주행기술이 들어갔을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의 고성능 플래그십 SUV인 'SQ8'이 독일서 위장막 없이 주행테스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아우디 'SQ8' 독일서 위장막 없이 주행테스트 장면 포착 (출처 : Motor1.com)

싱글프레임 라디에이터그릴은 기본 Q8이 크롬으로 장식돼 입체감과 세련미를 살렸다면, SQ8에 적용된 그릴은 유광 블랙으로 처리해 전체적으로 강렬하고 고성능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SUV최초로 레이저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가 적용됐으며, 범퍼는 기본모델이 워낙 스포티하게 디자인돼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의 고성능 플래그십 SUV인 'SQ8'이 독일서 위장막 없이 주행테스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아우디 'SQ8' 독일서 위장막 없이 주행테스트 장면 포착 (출처 : Motor1.com)

또한 포착된 아우디 SQ8은 굉장히 낮아진 차고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서스펜션을 보다 단단하게 세팅했거나 전고를 낮춘 것으로 예상되며, S가 붙는 고성능을 지향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의 SUV처럼 온로드 주행성능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테스트차량에는 일반 Q8과 동일한 디자인의 휠이 장착됐는데, 실제 공식출시에는 SQ8만의 차별화된 휠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의 고성능 플래그십 SUV인 'SQ8'이 독일서 위장막 없이 주행테스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아우디 'SQ8' 독일서 위장막 없이 주행테스트 장면 포착 (출처 : Motor1.com)

가장 변화가 큰 것은 리어 범퍼로 스키드 플레이트의 디퓨저 디자인과 머플러도 기존Q8의 사각형태의 듀얼 머플러가 아닌 4개의 원형 쿼드머플러를 적용해 고성능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아우디의 고성능 플래그십 SUV인 'SQ8'이 독일서 위장막 없이 주행테스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아우디 'SQ8' 독일서 위장막 없이 주행테스트 장면 포착 (출처 : Motor1.com)

테일게이트에는 'TDI'라는 레터링이 부착돼 디젤 엔진이 장착됐음을 짐작할 수 있으며, SQ8의 파워트레인은 SQ7과 같이 4.0리터 V8 디젤 터보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우디 Q8은 폴크스바겐의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공장에서 생산되며, SQ8 역시 같이 생산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우디의 고성능 플래그십 SUV인 'SQ8'이 독일서 위장막 없이 주행테스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아우디 'SQ8' 독일서 위장막 없이 주행테스트 장면 포착 (출처 : Motor1.com)

SQ8의 외관이 완전 공개된 만큼 올 연말에 공식출시 및 판매가 개시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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