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다임러 벤츠, 중국의 미국에 보복관세 영향 올해 이익 하향 수정

  • 기사입력 2018.06.22 15:3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다임러AG가 중국의 미국에 대한 보복관세 영향으로 2018년 연간(1-12월) 이익 전망을 하향 수정한다고 발표했다.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독일 다임러AG가 지난 20일, 중국의 미국에 대한 보복관세 영향으로 2018년 연간(1-12월) 이익 전망을 하향 수정한다고 발표했다.

다임러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주력 SUV를 미국에서 생산, 중국 등 세계시장에 수출하고 있는데 중국정부가 발표한 미국에 대한 보복 관세 영향을 받게 되면 대 중국 수출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2018년 10월부터 도입될 예정인 새로운 연비기준인 ‘WLTP’(승용차 국제 배출가스 연비시험법)로 인해 2018년 하반기(7-12월)에는 손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 메르세데스 벤츠 상용차 부문의 수익이 디젤 리콜 영향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