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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국산 이쿼녹스, 국내 SUV시장서 먹혀들까?

  • 기사입력 2018.06.19 18:33
  • 최종수정 2018.06.20 17:47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중형 SUV인 이쿼녹스의 탄탄한 주행성능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체험할 수 있는 ‘Chevrolet Equinox Media Driving Experienc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경기도 파주를 경유하는 100km의 시승구간으로 준비됐으며, 경량 차체가 제공하는 탁월한 퍼포먼스와 최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 뛰어난 연비 효율을 선보임으로써 독보적인 상품가치를 소개한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시기인 춘분과 추분을 의미하는 ‘이쿼녹스’는 차명에서처럼 차량 설계의 각 분야에서 균형에 초점을 맞추고 SUV의 역동성과 세단의 안락함, 디젤 엔진의 신뢰감 있는 출력과 효율적인 연비 등 SUV 고객이 기대하는 최적의 밸런스를 제공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인장강도 1,000Mpa 이상의 기가스틸 20%를 포함, 차체의 82% 이상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채택해 이전 세대 대비 180kg가벼우면서도 22% 이상 높은 차체 강성을 실현했으며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과 함께 뛰어난 연비(고속연비 14.9km/L, 복합연비 13.3km/L)를 실현했다.

아울러 고강성 경량화 차체 구조를 완성하기 위해 이전 세대 대비 2배가 넘는 구조용 접착제와 씰러를 사용해 차체를 보다 단단히 고정함과 동시에 높은 하중을 견딜 수 있게 했으며, 주요 부위에 격벽을 설치해 차체 강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한편, 이쿼녹스는 요소수 방식의 첨단 배출가스 제어 시스템을 탑재한 1.6리터 CDTi 친환경 디젤 엔진은 136마력의 최대 출력과 32.6kg.m의 최대토크를 제공하며, 3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루어 패밀리 SUV에 걸맞은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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