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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풀체인지된 볼보 신형 S60 20일 월드 프리미어...韓은 내년 하반기 예정

  • 기사입력 2018.06.19 13:42
  • 최종수정 2018.06.20 09:2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볼보가 20일 8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S60을 출시한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오는 20일 신형 중형세단 S60을 월드 프리미어한다.

볼보자동차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티저 영상을 공개와 함께 신형 S60을 오는 20일 스웨덴 예테보리 본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약 8년 만에 풀체인지되는 신형 S60은 앞서 나온 신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볼보의 차세대 모듈형 플랫폼인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티저 영상에 따르면 신형 S60의 디자인은 볼보의 아이덴티티가 된 T자형 주간주행등과 신형 XC60와 동일한 세로형 그릴이 적용됐다.

후면부는 C자형 리어램프가 적용된 신형 S90과 동일하다. 실내 인테리어의 상세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V60, XC60 등 60모델과 비슷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으로 보여진다.

신형 S60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T5과 T6, 디젤인 D3와 D4, 트윈터보 엔진인 T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된 T8 등 볼보의 주력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T8에는 볼보의 서브 브랜드 폴스타 엔지니어드 패키지(Polestar Engineered Package)가 적용된다.

Polestar Engineered Package는 금색 도색 브레이크 캘리퍼와 유사한 색상의 인테리어 비트, 폴스타 배지, 검은색 크롬 배기 팁, 금색 안전 벨트 등이 적용된다.

또한 엔진 출력과 연료 소비 및 배출량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개량형 엔진 컨트롤 유닛도 적용된다.

신형 S60은 오는 20일 볼보 오션 레이스가 개최되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공개되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건립된 새로운 공장에서 올해 말부터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시장에는 내년 하반기 쯤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S60의 출시로 볼보의 60 클러스터는 XC60, S60 크로스컨트리, V60, V60 크로스컨트리로 이어지는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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