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혼다. 다이하츠. 미쓰비시, 오사카 지진으로 일부 공장 가동 중단

  • 기사입력 2018.06.18 17:32
  • 최종수정 2018.06.19 11:3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일본 오사카 북부에 18일 오전 진도 6.1의 강진이 발생, 다수의 공장들이 가동을 중단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오사카 북부 지진으로 받아 일본 긴키지역에 공장이 있는 혼다와 다이하츠, 미쓰비시자동차 등이 가동을 중단했다.

일본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토요타 산하 다이하츠 공업은 소형차 등을 생산하는 본사 공장(오사카 이케다 시 소재)과 교토 공장(교토 야마자키)의 조업을 중단했다.

또, 미쓰비시자동차는 교토 제작소(교토)와 시가공장(시가현 고난시) 가동을 일시 중단했으며 혼다차와 샤프도 일부 공장에서 조업을 중단했다가 현재 재가동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소닉도 조명기구 등을 생산하는 타카츠키시와 오사카 카도마시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이 외에 다이킨 공업은 요도가와 제작소(오사카 셋츠시)와 사카이 제작소(사카이시)의 가동을 중단했다.

일본 경제신문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 58분쯤, 오사카 부 북부에서 진도 6.1의 강진이 발생, 오사카시와 타카츠키시, 이바라키시에서 총 3 명이 사망하고 259명이 부상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